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소라사키 히나 (문단 편집) ==== Vol.3 에덴조약 편 ==== 황금참치를 훔쳐간답시고 멋대로 트리니티에 쳐들어와 테러를 저지른 [[미식연구회]]를 데려가기 위해 [[게헨나 학원#응급의학부|응급의학부]]의 [[히무로 세나]]와 함께 앰뷸런스편으로 트리니티 자치구에 찾아온다. 이때 샬레의 선생이 에덴 조약을 앞두고 트리니티를 돕고 있는 것을 살짝 신경쓰지만, 선생이 굳이 정치적으로 편을 들 사람이 아닌 걸 알다보니 그냥 넘어가기로 하고, 선생은 히나의 견해를 듣기 위해 지금까지 자신이 들은 것을 히나에게 언질을 준다.[* 이때 능력 면에서 히나를 꽤 신뢰한다면서 기밀정보를 넘겨주는데, 히나는 선생이 했던 얘기 중에 하나코가 저지른 만행이 지나가자 잠시 당황한다.] 그리고 에덴 조약이 나기사가 강력한 조약군을 얻으려는 속셈이라 생각하는 [[미소노 미카|미카]]의 의견에 대해 설령 [ruby(에덴 조약기구, ruby=ETO)]가 창설된다 하더라도, [[키리후지 나기사|나기사]]와 [[하누마 마코토|마코토]]는 서로 같은 권한을 가지며, 티파티와 만마전 역시 어느 정도 간섭 권한을 가지기 때문에 나기사 혼자 폭주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며 그렇게 하고 싶었으면 차라리 트리니티와 게헨나를 합치는 게 더 나을거라는 회의적인 의견을 내비친다. 그리고 사실 마코토는 에덴 조약에 대해 별 생각이 없으며, 사실은 히나 자신이 게헨나 측에서 조약을 추진했고 그 이유도 너무 사건사고에 많이 시달려서 은퇴하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밝힌다. 3장에서는 게헨나 학원에 와서 에덴 조약 참관 의사를 밝히고 떠나려는 선생을 배웅하겠다며 등장.[* 아코 말로는 게헨나 자치구 밖으로 출장을 나가 있어 내일이 되어서야 복귀할 것이라고 했는데 일이 빨리 해결되어 일찍 복귀했다고 한다.] 가는 길에 선생의 에덴조약 참관의 계기와 선생의 신념을 듣고 선생을 배웅한다. 이 때 선생이 아코에게는 은퇴 이야기를 했냐고 묻자 아직 선생한테밖에 말 안 했지만 아코는 알아챘을지도 모르겠다며 떡밥을 뿌린다. 에덴 조약 체결 당일에는 에덴 조약으로 인해 게헨나의 대표로써 에덴 조약 기구군의 권한을 갖게 되는 만마전이 끼칠 악영향을 우려하는 아코에게 히나는 앞서 선생에게 설명했던 것처럼 조약의 진짜 의도는 오히려 만마전을 제약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하지만 아코는 선도부를 걱정하던 것이 아니라 선도부의 존속여부와 별개로 마코토에게 견제를 받을 게 확실한 히나를 걱정한 것이었고, 자신의 목적인 은퇴를 아코가 거의 간파했다는 것을 눈치챈 히나는 대화의 화제를 끊는다. 이후 만마전에서 대절한 차량[* 히나는 평소 편의를 제공하기는 커녕 트집만 잡기 일상이었던 만마전 측에서 웬일로 차를 준비한 것에 의아해하는데, 이는 비행선을 새로 장만해 기세등등해진 마코토가 생색을 낼 용도로 제공한 것이었다. '하늘을 나는 자신들의 권위에 비교되게 땅을 기어서 오라'는 마코토의 전언을 아코를 통해서 들은 히나는 만마전의 예산낭비와, 조인식 참석을 막아놓고선 돌연 차량을 제공하는 변덕스러운 모습에 질색한다.]을 타고 조약 체결장인 통공의 고성당으로 향한다. 허나 도착했을 즈음 [[아리우스 분교]]의 테러로 고성당에 적중한 순항 미사일을 기폭제로, 고성당에 이미 설치되어 있던 대량의 폭약이 터지면서 폭발에 휘말려 부상을 입는다.[* 이때의 묘사를 보면 이미 신체 활동에 크게 타격이 갈 정도의 큰 피해였는데, 그만한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 아래의 활약을 펼친다.][* 등장인물 중 아코, 아즈사와 함께 부상당해서 피를 흘리는 일러스트가 따로 존재한다.] 이때 상황을 분석하는데 아코는 무사히 대피했겠지만 외부에서 온 일반인인 선생이 위험함을 직감하고 선생을 찾기 시작한다. 그 와중에 히요리가 이끄는 아리우스 분대가 포위했으나 게헨나 최고 전투력답게 단신으로 모조리 물리친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BA_부상히나.jpg|width=100%]]}}} || 다행히 선생은 [[아로나]]의 힘으로 부상을 입지 않았고 시스터후드의 히나타와 [[정의실현부]]의 [[켄자키 츠루기|츠루기]], [[하네카와 하스미|하스미]]의 엄호를 받고 있었다. 히요리 분대를 섬멸한 후 포위망을 뚫고 온 히나가 정의실현부에게 자기가 길을 뚫을 테니 선생을 인도하라고 한다. 트리니티는 게헨나에게 선생을 넘기는건 탐탁치 않았지만, 상황이 상황인지라 히나에게 선생을 부탁한다. 그리고 선생을 인도받은 후 미사일의 여파로 부상을 입었음에도 필사적으로 적들을 물리치며 퇴로를 뚫는다. 그러나 히나는 부상과 계속된 전투의 후유증으로 기력을 소진해 쓰러지고 설상가상으로 [[조마에 사오리|사오리]]와 스쿼드 멤버들이 선생을 포위한다. 그리고 사오리가 선생을 쏘려는 찰나 가까스로 다시 정신을 차려 스쿼드의 포위망을 뚫고 인간방패가 되지만 한 발이 선생의 복부를 관통하고 만다. 다행히도 미리 세나를 불러놓아 세나에게 선생을 맡기고 자신은 끝까지 포위망을 뚫어준 후 정신을 잃는다. 그 후로는 행방이 묘연해지는데[* 전투불능 후 의료시설로 후송되기는 했는데, 아무도 모르는 사이에 사라져있었다.] 선도부장의 공백으로 혼란이 가중되는 와중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선도부 멤버들이 우려를 표하고 있었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블루아카이브 잠옷히나.webp|width=100%]]}}} || || 잠옷을 입은 모습 || 사실 히나는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으로 후송되었으나, 정신을 차린 후에 몰래 병원을 빠져나가 선도부로 돌아가지 않고 자신의 집에서 칩거 중이었다.[* 여기서 위의 잠옷을 입은 새로운 스탠딩 CG가 공개됐는데, 평소의 깔끔하고 빈틈없는 모습은 간데없이 머리는 정리되어있지 않고 날개도 축 늘어져 바닥에 질질 끌리고 있는 데다 눈도 평소와 달리 퀭한 모습으로 피폐에 찌든 모습 그 자체이다.][* 이 씬의 BGM은 [[텐도 아리스]]의 첫 발견 씬 및 메모리얼 로비 테마인 Someday, Sometime. [[하카리 아츠코]]가 구출되는 씬에서도 쓰였는데, 사용되는 상황이 극히 적고 한정적이라 스토리상에서는 여기서 서술된 총 3번만 사용되었다.] 에덴조약이 파국을 맞고 선생을 온전히 지키는 데 실패하여 정신적 충격을 받아 한계가 왔던 것. 선생이 히나의 집에 찾아오자 처음에는 자신을 전력으로 끌어들이려 온 것이라 생각하고 자신은 [[타카나시 호시노|호시노]]처럼 강한 사람이 아니며[* 여기서 1편에서 히나가 호시노를 보고 '그 호시노가 아직도 아비도스에 남아있었냐'란 발언을 한 이유가 드러났는데, '''[[유메(블루 아카이브)|유메]]는 실종된 게 아니라 죽었던 것이며 호시노가 그 시신을 맨 처음 발견했던 것이다.''' 물론 호시노는 겉으로는 멀쩡한 척해도 속으로는 이 사고로 인한 트라우마가 깊게 남아있었지만 소중한 사람이 죽었음에도 아비도스에 남아 싸우고 있었기에 호시노를 강한 사람이라고 여긴 것이다.] 은퇴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돌아가라고 하지만 이 말을 들은 선생은 히나는 지금까지 힘내왔다며 격려와 감사를 전하고 남은 일은 자기에게 맡기라며 돌아가려고 한다. 그러자 히나는 감정이 북받쳐 "[[타카나시 호시노|호시노]]나 [[보충수업부]]처럼 선생님이 나도 신경써줬으면 했고 칭찬도 받고 싶었다"고 울먹이며 마음의 응어리를 풀어내고는 다시금 선생의 사과를 받으며 기운을 차리고 선도부로 복귀한다. 그리고 사태를 파악 후 선생의 지휘를 따라 정의실현부 및 대책위원회와 공동전선을 펼쳐 유스티나 성도회 및 아리우스 단원들을 물리친다. 에필로그에서는 여느 때와 다름없는 선도부장으로서 선도부 일에 전념하는 모습이 몽타주로 지나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